시딩 머신을 한대 구매 했습니다.

 

사양은

Intel D510MO 메인 보드(신형 듀얼 코어 아톰 내장/하이퍼 쓰레딩 지원)3150 VGA

Ralink 칩셋을 사용한 USB 무선 NIC

DDR2 6400 2G x 2

HDD : WD 1T x 1, 640G x 1

ODD : 없어요.

TV 수신 : 디비코 5 실버

케이스 : 마이리플 SPIRES + 250W mATX 파워

image

 

에베레스트의 센서로는 온도가 좀 높게 나오는군요. 물론 작동엔 전혀 지장이 없죠. 넷탑의 온도로는

크게 걱정이 안되는 온도입니다. itx용의 케이스에 흡기 80mm팬 1개, 배기 60mm팬 2개(전체 3핀 저항 추가)를 달았으니, 통풍은 충분하리라고 보고요. 다만 파워 서플라이가 OEM이라 그런지 풍절음(듣기)이 좀 있긴 하지만 내부를 뜯어보니 많이 허접하지는 않고.. 파워 서플라이의 연결선에 저항 하나를 이쁘게 달고 싶었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일단은 패스.. 나중에 심심해서 죽을려고 할때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케이스는 가격만큼의 제품인거 같더군요.

case1

 

OS는 윈도우7 64비트입니다.

 

소비 전력은 인스펙터2로 측정시 본체 전체 전력이 60W 정도입니다. HDD2개와 램 2개인걸 감안하면, 본체 전체

소비 전력이, 나름 저전력인 CPU들의 풀로드 소비 전력인셈입니다. DC to DC 전원을 사용하면, 소음과 전력소비를

둘다 잡을 수 있겠지만, 가격을 감안해서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합니다.

ins

 

보드의 경우 내장된 VGA 포트가 D-SUB밖에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인텔 칩셋의 ITX보드는 모두 공통이죠. DVI나

HDMI가 아쉽긴 하지만.. ION이나 8200이나 780G의 mini itx제품은 아직 너무 비싸니까요…

 

이 넷탑의 전체 성능은.. 하이퍼 쓰레딩을 켜고

pot

딱 요정도 스펙의 동영상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백그라운드에 uTorrent 클라이언트가 돌고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본격 HTPC로의 사용은 말릴만한 수준이네요(물론 출력포트의 부족함은 제외하더라도..)

 

다만 저의 경우처럼 토렌토 시딩 머신 + 가벼운 동영상 감상용 PC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본격 HTPC의 활용이라면, 블루레이 야동을 끊김없이 보기 위해 MAIN PC를 켜고 있는 자신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시스템 로드

system

 

토렌토 시딩

tor

 

결론 : 시딩 전용 머신이라면 성능이 충분하다.

          더하여 HTPC겸용이라면, 22%정도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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