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에 대해 소설을 써 보고자 한다.

아래는 2009년 6월 12월 행정 안전부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 파일이다.


요약하자면, 2009년 6월 현재 도심 지역내 활용도(출퇴근등)가 높은 자전거 도로를 먼저 확충하고

추후 타당성 검토를 통해,  201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114Km의 전국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을 만들고, 기 구축된 도심내 자전거 도로와 연계한다는 보도 자료이다.

타 지역은 잘 모르겠고, 제가 거주중인 울산의 경우 상당히 볼만하게 태화강 둔치를 따라서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가 잘 구축되어 있다. 아마 타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라고 짐작을 해본다.

그런데 3,114Km의 전국 자전거 도로의 경우 사실 어떻게 공사가 되어 가고 있는지 보러 갈수도 없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지도 않았다. 자료가 다 나오면 그건 소설이 아니니까..

다만 3,114Km의 자전거 도로가 분명히 4대강 공사와는 별도로 진행된 프로젝트일거라고 소설을 써본다.

같이 공사를 하면 효율적이고 어쩌고 그런건 나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건 둘다 대규모 공사이다 보니 겹치는 지역이 있을거란것과, 그 겹치는 지역을 이용해서

친환경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자전거를 이용해서 4대강 공사의 폐해를 덮어보려는 수작이 아닐까하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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